호날두, 186만원 명품 옷 입고 "스타일 좋다"... 동료들은 "뭐?"

김동영 기자  |  2020.06.28 00:17
명품 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포즈를 취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명품 브랜드 옷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그러나 동료들의 장난 섞인 공격을 받았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이기는 하다.

호날두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좋은 분위기와 멋진 스타일로 주말을 시작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호날두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안경을 착용한 상태로 포즈를 취했다.

명품답게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이다. 영국 더 선은 "호날두가 입은 반바지가 595파운드(약 88만 8000원), 셔츠가 655파운드(약 97만 8000원)다. 합계 1250파운드(약 186만 6000원)다. 왜 이렇게 비싼지는 의문이다"라고 전했다.

누가 봐도 명품임을 알 수 있는 옷이다. 브랜드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혀 있다. 이를 본 동료들도 한마디씩 거들었다.

레오나르도 보누치는 "믿을 수 없군"이라고 적었고, 지금은 유벤투스를 떠나 있는 메드히 베나티아는 "내가 모르는 좋은 스타일이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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