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장민호와 재혼 꿈꾸는 60대 사연..장민호 "진이야?"

이정호 기자  |  2020.06.28 15:21
/사진=영탁 SNS 캡처


가수 영탁이 출연하는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장민호가 깜짝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는 가수 장민호와의 재혼을 꿈꾸는 60대 어머니의 사연이 소개됐다.

DJ 최일구는 웃으며 게스트 영탁에게 "장민호씨에게 이 분 사연 좀 전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영탁은 "민호 형이 어머니들의 BTS다. 대본 (사진) 찍었다. 민호형에게 지금 바로 전해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장민호와의 깜짝 전화 연결이 이뤄졌다. 장민호는 "이거 찐이야?"라는 말로 통화의 포문을 열었다. DJ 최일구는 "찐이다. 혹시 60대 어머니도 괜찮냐"고 물었다. 당황한 장민호는 "미치겠다"만 반복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박슬기는 "많이 바쁠 텐데 선뜻 통화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영탁도 "민호형은 한 마디 한 마디가 위트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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