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델로프 애매하다…"레스터에서 또 데려와" 전 토트넘 감독 추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7.04 17:09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베스트 라인업을 찾은 모양새다.

맨유는 요즘 패배를 모른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합류하면서 경쟁력을 올린 맨유는 리그가 재개된 뒤 폴 포그바, 마커스 래쉬포드 등이 부상까지 털어내며 완전체가 됐다. 어느새 무패 행진이 15경기째 이어졌고 이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싸움에 돌입했다.

비로소 맨유가 포지션별로 최정예 멤버를 찾은 듯한데 아직 불만인 자리가 있다. 대체로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로 조금 더 경쟁력 있는 수비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현재 빅토르 린델로프가 매과이어와 함께 최후방을 책임지고 있지만 제공권과 몸싸움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 장점이던 빌드업도 최근 들어 불안감을 안겨 새로운 센터백을 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맨유는 서서히 린델로프에 대한 믿음을 잃고 있다. 필 존스와 크리스 스몰링이 떠난 상황에서 매과이어의 파트너로 새로운 수비수가 필요하다"고 정리했다.



이 의견에 팀 셔우드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도 동의했다. 그는 'DAZN'을 통해 "맨유는 센터백이 필요하다. 적합한 선수로 찰라르 쇠윈쥐(레스터시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쇠윈쥐는 매과이어가 맨유로 떠난 자리를 완벽하게 메우고 있는 터키 출신의 수비수다.

레스터가 이미 매과이어를 떠나보냈기에 쇠윈쥐를 내줄 가능성이 적지만 셔우드 전 감독은 "매과이어 때처럼 과감한 투자를 하면 레스터는 팔 것"이라고 바라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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