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레 알리 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에버튼전 출전여부 “아직 몰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7.04 22:02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토트넘의 델레 알리가 현지시간 토요일 팀 훈련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4일 밤(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알리가 훈련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나갔고, 다가오는 에버튼전에 나설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7일 새벽(한국시간) 에버튼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셰필드에 1-3으로 패한 토트넘은 현재 리그 9위까지 처져 있어 에버튼전이 매우 중요하다.

‘데일리메일’은 알리 부상에 대한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의 인터뷰를 함께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알리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지만 심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는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모리뉴 감독은 “알리가 과거에도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긴 적이 있다. 그래서 올 시즌 내내 메디컬 팀도 신경을 쓰고 있었다”며 “우리 모두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다음 경기에 알리가 뛸 수 있는지 묻는다면, 나는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고 대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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