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가연, 임정은에 "내 의견은 중요하지도 않냐" [별별TV]

김다솜 인턴기자  |  2020.07.05 20:51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쳐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가연이 오대환, 임정은에게 서운함을 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송서영(이가연 분)이 여느 때처럼 아빠 송준선(오대환 분)을 만나러 갔다.

이날 방송에서 송서영은 송준선을 찾아가 반가워했으나 송준선은 "너 학원은 어떻게 하고 왔냐"라며 정색했다. 이에 송서영은 "오늘 학원 시험 보는 날인데 너무 어렵고 자신이 없다. 그래서 아빠 보러 왔다. 엄마는 근데 이제 아빠를 보러 2주에 한 번씩만 가라고 한다"라고 불만을 표현했다.

송준선은 속상함을 감춘 채 "엄마 말에 아빠도 동의한다. 학원 자신 없다고 그렇게 빼면 되겠냐. 지금 당장 어서 학원에 가라. 그리고 엄마 말대로 해라"라고 말하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송서영은 상처받아 서운한 모습을 보이며 집에 가 엄마 성현경(임정은 분)에게 "왜 아빠 엄마는 내 의견은 신경도 안 쓰고 둘이서만 정하냐"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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