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프로듀싱 곡 '친구'가 일본 유명 버라이어티 TV쇼 배경음악(BGM)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일본 공중파 TV 인기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 '아라시와 애추'에 '친구'가 BGM으로 사용되며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친구'는 일본 전체 인구의 약 65%가 이용하고 있는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이 운영하는 무료 통신 앱 'LINE' 내 벨소리와 BGM 순위에 랭크되며 성별,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들의 사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민의 프로듀싱 곡 '친구'는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앨범 발매 직후 빌보드 재팬 '핫 100' 싱글차트와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모두 타이틀 곡 'ON'에 이어 수록곡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라인 뮤직 '핫 100' 차트에서 타이틀곡 'ON' 다음으로 '친구'가 전체 2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1995년생 동갑내기 지민과 뷔가 함께 부른 '친구'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멜로디에 실제 친구사이의 에피소드를 흥미롭게 가사에 담은 곡이다. 지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다재다능한 역량을 선보였으며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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