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라리가 최초 20골-20도움 달성… 5대 리그 통산 2번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7.12 07:52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역사를 새로 썼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바야돌리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호세 소리에서 열린 바야돌리드와의 라리가 36라운드 원정경기서 1도움을 올렸다. 바르사는 메시의 도움을 받은 아르투로 비달이 결승골을 넣으며 1-0으로 승리했다.

1도움을 추가한 메시는 이번 시즌 라리가 20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사 선수로는 2008/2009시즌 차비 에르난데스 이후 처음으로 20도움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이미 22골을 기록한 메시는 이번 시즌 라리가 22골 20도움이라는 놀라운 공격포인트도 작성했다. 12시즌 연속 20골 이상 득점도 달성했다.

영국 ‘스쿼카’에 따르면 라리가 역사에서 한 시즌에 20골 20도움을 달성한 선수는 메시가 최초다. 또한 유럽 5대 리그로 확장해도 2002/2003시즌 아스널에서 뛰었던 티에리 앙리의 프리미어리그 24골 20도움에 이은 2번째 기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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