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종료] 손흥민 5개월 만에 드디어 골 맛…토트넘 1-1 아스널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7.13 01:18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토트넘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를 전반까지 1-1로 팽팽하게 끌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을 1-1로 마쳤다.

선제골은 아스널이 가져갔다. 전반 16분 만에 토트넘 세르주 오리에가 실수한 순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공을 가로채 그대로 강력한 슈팅을 날려 성공시켰다.



그러나 3분 후 토트넘의 손흥민 역시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넣었다.
아스널의 세아드 콜라시나치가 다비드 루이스에게 백패스하다가 실수하자 손흥민이 이를 낚아채 감각적인 칩슛으로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2월 아스턴빌라전 이후 5개월 만이자 리그 재개 후 첫 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리그 10호 골이다.

전반 34분 토트넘의 오리에는 거친 수비로 경고를 받았다. 토트넘은 전반 30분 데이비스가 때린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가면서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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