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촬영을 위해 요르단으로 떠났다.
현빈은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요르단으로 출국했다. 그는 흰 티셔츠, 검은 바지, 검은 모자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모자와 마스크에 가려졌어도 여전한 외모를 뽐낸 눈길을 끌었다.
현빈은 영화 '교섭' 촬영을 위해 전세기를 타고 출국, 현지에서 격리 기간을 거친 뒤 영화 촬영에 돌입한다. 그가 출연하는 '교섭'은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을 소재로 납치된 이들을 구조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현빈은 촬영 분량에 따라 2개월~3개월 동안 현지에서 머물며 촬영을 진행하다가 귀국할 계획이다. '교섭' 측은 요르단 정부의 방역 지침 등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촬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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