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대행은 14일 수원에서 열리는 KBO리그 수원 KT 위즈와 원정경기에 앞서 최진행의 활약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감사한 일이다. 다른 팀에 비해 장타력이 부족한 상태인데, 최진행의 장타가 나오면서 숨통이 트이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김태균(38)과 최진행을 빼면 중심 타선에 마땅히 넣을 선수가 없다. 중심 타선은 안타 생산 능력은 물론, 장타가 나오는 등 경기를 바꿀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그간 그런 선수들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최원호 대행은 "지난 주 최진행과 김태균의 타율이 좋았다. 외국인선수 브랜든 반즈(34)까지 합류한다면 중심 타선은 더욱 괜찮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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