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내 인생' 진예슬, 친 딸 찾는 이정길 훼방 "회사 일 벌여"[★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2020.07.16 20:07
/사진=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


'찬란한 내 인생'의 진예슬이 친딸을 찾는 이정길을 막기 위해 작전을 꾸몄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 이정길(고충 분)은 친딸을 찾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이날 고상아(진예슬 분)는 병원을 찾아 과거 자료를 확인했다. 그때 고충이 병원에 찾아왔고 현재 상황을 모른 척하던 고상아는 병원 직원의 입을 단속했다. 이에 병원 직원은 고충에게 "30년 전 자료는 모두 폐기했습니다. 직원들 기록도 없고요. 그 시절 자료든 뭐든 찾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고충은 이를 듣고 병원을 나섰고, 고상아는 병원 직원에 명함을 건네며 자신에게 앞으로의 상황을 공유하라고 얘기했다.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고상아는 회사 직원에게 "회사 좀 시끄럽게 해 봐. 노인네 심기 어지럽혀서 해결해야 할 일이 있어"라고 지시했다. 그렇게 고상아는 고충의 눈길을 다른 데로 돌려 자신이 회사를 장악하기 위해 작전을 꾸몄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

한편 장시경(최성재 분)은 기차반(원기준 분)과 몸싸움을 벌인 박복희(심이영 분)를 도왔다. 박복희가 재벌 집에서 일한다는 것을 들은 기차반은 박복희를 찾아갔다. 기차반은 박복희에게 자신의 아버지 기신(안석환 분)의 병원비와 간호를 요구했다.

화가 난 박복희는 기차반과 몸싸움을 벌였고, 이를 본 장시경은 기차반에 주먹을 날렸다. 이에 기차반은 장시경을 신고했고, 셋은 경찰서에 가게 됐다.

장시경은 경찰에게 "이 사람이 먼저 박복희씨 잡고 흔들었어요"라고 말하며 박복희에게 "그거 고소해요"라고 종용했다. 기차반은 "합의금 천만 원. 그 밑으론 안 돼"라며 강경하게 말했고 장시경은 "그래 빨간 줄 한 번 가지 뭐. 한 대 친 거로 얼마나 가겠어"라며 기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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