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감독대행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앞서 반즈의 첫 경기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생각보다 잘하는 것 같다. 경기를 한지 꽤 된 상태였고, 자가 격리를 마치고도 퓨처스리그에서 제대로 훈련하지 못했다. 그런데도 타격하는 모습을 좋게 봤다. 활력이 있는 선수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반즈는 전날(18일) 잠실 LG전에서 4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4회초 2루타를 날리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에는 이용규(35)를 대신해 중견수로 나선다.
이날 한화는 또 다른 베테랑 타자 최진행(35)도 선발명단에서 제외했다. 최원호 대행은 "우익수에 임종찬(19), 좌익수에 유장혁(20)이 들어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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