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이옥섭 감독과 잘 만나고 있다..창의적 작업도 계속" [인터뷰③]

강민경 기자  |  2020.07.22 11:10

구교환 /사진제공=나무액터스


배우 구교환(37)이 열애 중인 이옥섭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구교환은 22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구교환은 극중 서대위 역을 맡았다. 서대위는 겉가 속이 다른 631부대 지휘관으로 생각을 실행에 옮기는 데 있어 주저함이 없다. 특히 욕망을 향해 직진 또 직진하는 인물이다.

'반도'는 지난 15일 개봉해 개봉 7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구교환 /사진제공=나무액터스


구교환은 '반도' 개봉 당일 영화 '메기' 등을 연출한 이옥섭 감독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7년째 열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래된 커플이며 이 외의 사항은 배우 사생활이기에 전하기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은 지난 2013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7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은 서울예대 영화과 동문이다. 두 사람은 '4학년 보경이', '오늘영화', '연애다큐', '방과 후 티타임 리턴즈',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걸스온탑', '세마리', '메기' 등에서 함께 작업했다. 특히 최근에는 '2x9HD'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공동창작물을 업로드하고 있다. '2x9HD'의 2는 이옥섭, 9는 구교환을 뜻한다. 일과 사랑을 동시에 키워온 것이다.

이날 구교환은 "(이옥섭 감독과) 잘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에도 '사탄 브이로그'라고 초단편 영화를 만들었다. 계속 영화적 동료로서 같이 창의적인 작업은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구교환은 "오늘은 서대위의 날이기 때문에 서대위가 많이 질투할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러한 부분(사생활)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서 신기해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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