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특집] '다만악' 황정민X이정재, 부라더No..이번엔 철천지원수(ft.박정민) ③

강민경 기자  |  2020.07.27 11:40
황정민, 이정재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를 통해 철천지원수로 돌아온다. 여기에 박정민의 파격 변신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

황정민과 이정재는 지난 2013년 개봉한 '신세계'(감독 박훈정)에서 '부라더'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당시 "어이 부라더"라는 명대사와 함께 팬덤까지 양산하기도 했다. 그랬던 두 사람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180도 달라진 관계로 돌아온다. 끈질지게 서로를 추격하고 처절하고 무자비한 사투를 예고한 것.

극중 황정민은 청부살인업자 인남 역을 맡았다. 그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와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인남을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인물로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매일 고강도의 액션 역습을 병행하는 등 혼신의 힘을 다했으며,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

/사진=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황정민, 이정재 스틸

이정재는 레이로 분했다. 그는 기존에 보여지던 모습이 아닌 참신하고 독특한 캐릭터 외면을 고민했다고. 이정재는 먼저 목과 쇄골을 덮는 타투에 도전했고, 패션 스타일 역시 직접 고민하고 의상팀에 제안했다고 전해졌다.

이정재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시나리오가 저한테 왔을 때 (황)정민이형이 먼저 캐스팅이 결정된 상태에서 왔다. 시나리오를 볼 필요 없이 '이건 해야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황정민도 "좋았다. 이미 저희는 전작(신세계)을 워낙 재밌게 했었다. 작품을 만나는 게 인연이긴 한데 우리가 '합시다'라고 말을 해도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8년 만에 만나게 돼 기뻤다. 재밌게 잘할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관객분들이 더 기대해주셨다"라고 힘을 보탰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는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재회한 황정민, 이정재의 케미스트리 뿐만 아니라 파격 변신을 한 박정민의 새로운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황정민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크레딧에는 박정민이 있다. 그런데 왜 박정민은 이 자리에 없을까. 그게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정재 역시 "정말이다. 박정민이 또 해내더라. 정말 관전 포인트"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7년 만에 재회한 황정민과 이정재의 또 다른 '부라더' 케미스트리와 박정민의 파격 변신은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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