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팀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던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는 경기 시작 30분 전인, 오후 6시 많은 비로 결국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계속해서 흐리던 대구에는 원정팀 한화의 훈련이 한창이던 오후 5시 20분 무렵부터 굵은 빗방울이 떨어졌다. 한화 선수들은 훈련을 멈추고 철수했고, 그라운드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더욱 아쉬운 점은 이날 대구 '첫 유관중' 경기였다는 점. 삼성은 전날(27일) 관중맞이 리허설을 진행할 만큼 첫 유관중 경기에 많은 공을 기울였지만, 비가 오면서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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