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Sweet Night' 일본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메이저 '올킬'하며 114개국 1위

문완식 기자  |  2020.08.02 09:55
방탄소년단(뷔) /사진=김휘선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일본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오르며 전세계 114개국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일 오후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은 일본 TBS 인기드라마 ‘MIU404’의 OST ‘감전’을 누르고 일본 아이튠즈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뷔) /사진=김휘선 기자


이로써 뷔는 한국 발매 음원으로 일본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등극한 최초의 K팝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현지에서 일본어로 된 앨범을 발매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는 일본에서 한국 솔로 가수의 한국 발매 음원이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트위터 랭킹 사이트 트위플의 상반기 '유명인 랭킹' 결산에서 8위를 차지하며 한국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뷔의 현지 인기가 정상 등극에 큰 힘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 포털사이트 빅로브(Biglobe)는 “방탄소년단 뷔의 ‘Sweet Night’이 경이적인 인기로 솔로곡으로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있다”고 보도하며 뷔의 성공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뷔) /사진=김휘선 기자


빅로브는 뷔가 아이튠즈 113개국(29일 기준) 1위에 올라 전 세계 120개국 '올킬'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최단 기간, 최고 기록의 최연소 아티스트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K팝 진입 장벽이 높은 독일과 영국에서도 1위를 차지했음은 물론 영국에서는 또 다른 솔로곡 '이너 차일드'(Inner Child)가 톱 송 차트 2위를 기록, 뷔는 영국에서 1, 2위를 차지한 2곡을 보유한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가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7월 8일 103개국 1위 기록을 세우며 시작된 뷔의 신기록 행진은 이로써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호주, 브라질 등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10대 음악 시장을 모두 석권하며 114개국 1위까지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뮤직어워드’는 “뷔는 전세계 아이튠즈 메이저 시장을 모두 올킬한 최초의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며 뷔의 114개국 1위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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