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마담' 엄정화 "여배우 작품 많이 없어..애타게 기다렸다" [인터뷰①]

김미화 기자  |  2020.08.06 11:18
엄정화 / 사진=메가박스 (주) 플러스엠


배우 엄정화(51)가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엄정화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다. 엄정화는 영화에서 과거의 비밀을 가진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 역할을 맡아 액션과 사랑스러움 모두 표현해냈다.

엄정화는 '미쓰 와이프'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 했다.

엄정화는 스크린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언론 시사회가 끝나고 긴장이 될 만큼 너무 긴장이 됐다"라며 "이 영화가 어떻게 보여질지도 너무 긴장되고, 또 영화의 특성상 코믹한 느낌이 많은데 어떻게 보여졌는지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정화는 "이 영화가 좋은 반응이 있어야 제가 또 다른 더 많은 작품을 할 수 있다는 생각도 있었다. 여러 가지로 되게 벅찼다"라며 "그동안 좋은 작품을 찾기가 되게 어렵더라. 마음에 들면 투자되지 않거나, 들어가기 어렵거나 한 상황이었다. 또 여자 배우가 할 수 있는 작품이 진짜 없다. 굉장히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작품은 시나리오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 재밌게 읽었다. 관객들도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케이 마담'은 8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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