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에 휘말린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 힘겹게 '위대한 배테랑' 녹화를 진행 중이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에 "김호중이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할 만큼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호중이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잠도 두 시간 밖에 못 자고 '위대한 배테랑' 녹화를 하러 갔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최근 전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해당 의혹은 전 여자친구 아버지 A씨가 온라인 상에 올린 폭로글에서 비롯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호중도 지난 5일 자신의 팬카페에 "전 여자친구와 7~8년 전 2년 여간 교제를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의 아버님께서 이야기하시는 폭행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직접 해명했다.
이어 "전 여자친구와 헤어짐에 있어서 다른 문제도 있었지만 아버님에 대한 이유도 컸다"면서 "전 여자친구 아버지는 앨범 제작 당시 제작사 지인의 연으로 처음 알게 됐다. 그 후 EBS에서 방송 프로그램에 그 분과 같이 출연할 것을 제안하였고 함께 EBS '용서'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펴 소속사 측은 오늘(6일) 오후 중 A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하는 가운데, 김호중이 법으로써 억울함을 풀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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