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이정현→양동근, 전대미문의 대결..무슨 일?

강민경 기자  |  2020.08.08 11:30
/사진=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스틸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감독 신정원)의 전대미문 스틸이 공개됐다.

최근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측은 제목부터 설정, 스토리, 장르, 연출, 연기까지 모든 것이 유별난 예측불허의 재미를 예고한 전대미문의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다.

/사진=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스틸

'사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로 독보적인 장르와 스티을을 개척한 신정원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코미디의 귀재 장항준 감독이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신정원 감독이 SF와 스릴러 등 생소한 장르적 변화를 꾀해 하이브리드한 작품으로 완성했다.

공개된 전재미문의 스틸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영화는 살기 위해 먼저 죽여야 하는 여고 동창생들 vs 언브레이커블의 이제껏 보지 못한 대결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극장가를 싹 쓸어버릴 핵웃음폭탄은 물론 상상 그 이상의 스릴과 서스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사진=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스틸

이정현은 행복한 신혼 생활 중 한 순간에 표적이 된 아내로 나와 '반도'의 강인한 전사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관객과 만난다. '아저씨'로 역대 악역 포스를 과시한 김성오가 지구를 침략하러 온 외계 생명체인 언브레이커블로 나와 최강 능력치를 발휘한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의 강렬함을 이어 받아 정육점을 운영하는 쎈 동창으로 완벽 벽신한 서영희와 '부당거래'를 비롯해 어마무시한 연기력을 과시하는 이미도가 뜻밖의 동행을 한 단역 배우 동창으로 대결에 합류한다. 또한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 양동근까지 죽일 의지는 확실하지만, 단 한명도 죽지 않는 죽이는 이야기를 통해 독보적인 개성의 매력을 뽐낸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코믹과 스릴러, SF와 호러, 액션까지 가미해 이제껏 보지 못한 복합 장르의 탄생을 예고했다. 신정원 감독은 "매력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매우 진지하고 심각한데 상황들이 웃기는 톤 앤 매너의 영화를 목표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한국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걸 보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여 기대가 모인다.

한편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오는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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