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 간 충격 이적? 토트넘, 메이틀랜드-나일스 영입 관심 (英 언론)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북런던 간 충격적인 이적이 성사될까. 토트넘 홋스퍼가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의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를 영입리스트에 올렸다.

영국 '미러'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스널의 메이틀랜드-나일스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메이틀랜드-나일스는 올 여름 아스널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 중 하나다"고 보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올 여름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많은 선수들이 정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메이틀랜드-나일스도 그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토트넘은 메이틀랜드-나일스 영입에 관심이 있는 클럽 중 하나다. 미러는 "조세 모리뉴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토트넘을 재건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여러 포지션을 소화가능한 메이틀랜드-나일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메이틀랜드-나일스 영입에 관심을 표한 구단은 토트넘을 비롯해 크리스탈 팰리스, 풀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이다.

한편, 과거 북런던 간 충격적인 이적을 한 선수는 솔 캠벨(토트넘→아스널)과 윌리엄 갈라스(아스널→토트넘) 등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