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한승우 "솔로 앨범, 듣고 보는 재미 있어요"[일문일답]

공미나 기자  |  2020.08.10 13:49
/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그룹 빅톤(VICTON)의 한승우가 오늘(10일) 미니 1집 'Fame(페임)'과 타이틀곡 'Sacrifice(세크리파이스)'를 발표하며 솔로 데뷔한다.

2016년 그룹 빅톤으로 데뷔한 한승우는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X101'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이를 계기로 빅톤은 데뷔 3년 만인 지난해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

성공적인 그룹 활동에 이어, 한승우는 데뷔 4년 만에 빅톤 멤버 중 첫 솔로 주자로 나선다. 이미 '프로듀스X101'에서 보컬, 랩 실력과 무대 퍼포먼스, 싱어송라이팅 역량을 두루 갖춘 재목으로 솔로 잠재력을 인정받은 그는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핫한 '섹시 카리스마'를 예고했다.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고민과 진심을 담은 앨범 'Fame'으로 솔로 출격하는 한승우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앨범 관련 이야기를 일문일답으로 전했다.

/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다음은 한승우 미니 1집 관련 일문일답

-솔로 데뷔 소감은?

▶일단 너무 설레면서도 긴장되고,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저의 음악을 듣고 위로받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 솔로 앨범 'Fame' 어떤 앨범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솔로 가수 한승우의 명성을 만드는 데에 첫걸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양한 음악들이 들어있고, 수록곡들에 저의 이야기를 담기도 했어요.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고, 듣고 보는 재미가 있는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데뷔곡 'Sacrifice'는 어떤 노래인가요? 곡의 매력 또는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이번 타이틀곡은 보컬과 랩이 잘 섞여 제가 여태 보여드리지 못한 힙합적인 요소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누군가를 위한 희생을 스토리로 담았습니다. 랩, 퍼포먼스도 그렇고, 후반부에 나오는 저의 보컬까지 곡 안에서 다양한 저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타이틀곡 외에 추천해주고 싶은 수록곡이 있다면?

▶전부 다 너무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팬 분들에게는 꼭 'forest'라는 곡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그동안 팬 분들에게 정말 많이 위로받았던 만큼, 이젠 제가 팬 여러분들께 숲이 되어 드리고 싶어요.

/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전곡 작사, 전반적인 앨범 작업에 참여했는데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작업했나요?

▶다양한 이야기, 색깔을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무엇보다도 수록곡들에 저의 이야기를 담아 보았는데, 들으시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드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아요.

-앨범의 매력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한승우

-뮤직비디오 관전 포인트는?

▶다양한 스타일링과 저의 연기를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많은 인원의 댄서 분들과 함께 마치 댄스 크루 같은 느낌으로 퍼포먼스를 꾸며서 강렬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앨범 이미지 티저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어떤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나요?

▶화보 같은 이미지를 담아 보려고 했어요. 제가 가진 여러 가지 모습들 중에 3가지를 콘셉트로 잡았고, 다양한 표정과 포즈, 느낌들로 표현하는 저의 모습을 이번 재킷 이미지에 담고 싶었어요.

-이번 활동의 목표와 앞으로 활동 계획

▶목표는 그저 많은 분들이, 그리고 저 같은 분들이 음악을 듣고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더 열심히 많은 것을 하고 싶어요. 지금처럼 하루하루 바쁘게 그게 무엇이든 상관없을 것 같아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항상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론 제가 숲이 되어 줄게요. 더 좋은 추억 하나하나 만들어 가요! 모두 건강 잘 챙기고 이번 앨범도 같이 즐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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