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9연속 골 대기록’ 루카쿠, 레버쿠젠전 평점 7.5… 양 팀 통합 최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8.11 07:19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인터밀란 핵심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팀 승리는 물론 새로운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인테르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메르쿠어 슈필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2-1로 승리하며, 4강행에 성공했다.

이날 승부는 루카쿠 발끝에서 결정됐다. 전반 21분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또한, 새로운 역사도 썼다. 루카쿠는 에버턴 시절인 지난 2015년 3월 19일 디나모 키예보전을 시작으로 이번 레버쿠젠전까지 9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유로파리그 최다 기록이다.

평점도 최고점일 수밖에 없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그에게 7.5점을 부여했고, 팀 동료이자 수비수인 디에고 고딘과 동률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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