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 지난 9일 모친상 "시간 필요"→국내외 팬들 위로[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2020.08.11 18:28
대만 배우 왕대륙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대만 배우 왕대륙(29)이 모친상을 당했다.

10일 왕대륙 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안타깝게도 왕대륙의 어머니가 어제(9일) 돌아가셨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셨다. 지금 중요한 것은 왕대륙이 모친을 보낼 준비를 하는 것"이라며 "왕대륙에게 시간과 여유가 필요하다. 왕대륙을 항상 아껴 주시고 응원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중국과 대만의 현지 매체는 왕대륙의 어머니가 지난 9일 새벽 뇌간종양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한 채 65세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왕대륙 웨이보


이에 왕대륙의 현지 팬들은 "엄마는 하늘의 별이 될 것이다. 우리는 모두 당신 곁에 있다", "엄마는 다른 세상에서 당신을 지켜줄 것이다", "너무 갑작스럽다"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국내 팬들 또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tay strong"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왕대륙은 2016년 제5회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 아시아태평양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한 중화권 스타다. 그는 지난 2016년 개봉해 41만 관객을 모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통해 국내팬을 모았다. 그는 오는 19일 '나의 소녀시대'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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