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재미+디테일..열연 빛난 목소리 연기 "연기천재 뷔 칭찬해"

문완식 기자  |  2020.08.12 15:08
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달려라방탄'


방탄소년단(BTS) 뷔가 재미는 물론 디테일을 살린 목소리 연기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자체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에서는 '더빙 디렉터스 컷(감독판)'이 담겼다. 이번 에피소드는 이전에 공개된 더빙 편에 담기지 않았던 또 다른 더빙 연기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번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했던 더빙 편과는 달리 디렉터스 컷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직접 연기했던 '달방 하숙편'의 각자의 역할을 바꾸어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본인을 제외하고 다른 멤버를 맡아 장난기 가득하게 목소리 연기를 펼치는 가운데 뷔의 놀라운 집중력과 디테일이 빛났다.

멤버 정국 역을 맡은 뷔는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할아버지 목소리, 익살스러운 목소리, 래퍼같이 빠른 속도로 말하기 등 큰 웃음을 선사하며 목소리 연기에 임했다.

평소 랩을 좋아해 'MC 자두'라는 닉네임을 보유한 뷔 답게 빠르게 대사를 읽어나가며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거나 재치 만점 애드리브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날 뷔는 재치 뿐만 아니라 디테일을 살린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며 놀라운 집중력과 연기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뷔는 극 중 무거운 것을 옮기는 상황에 맞게 실제로도 무거운 것을 드는 것처럼 힘을 주며 연기를 하고 들썩거리는 움직임을 따라하며 대사를 읽는 등 섬세한 표현력을 선보였다.

또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에서는 상황에 맞게 자신이 대사를 하는 순간이 아님에도 먹는 연기를 펼치며 극의 집중도를 높였다.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제 인물의 대사에 더빙을 하는 어려움과 폭소 만발 장난기 가득한 스튜디오에서 뷔는 웃음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유감없이 재치를 발휘하고 진지하게 연기에 임할때는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집중력으로 큰 호평을 이끌어 냈다.

뷔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더빙 연기에 팬들은 "애드리브 너무 웃겼다", "웃기다가 디테일 다 살리는 연기천재 뷔 칭찬해", "표정도 따라하면서 디테일 살리는 거 최고다", "엠씨 자두의 랩같은 대사 소화 짱", "너무 웃긴데 그 와중에 연기는 잘해서 더 대단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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