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러는 거야' 멕시코 3부팀, 호날두 영입 뜬금 발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8.12 12:13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의 이적이 맥락 설명 없이 등장했다. 멕시코 3부리그의 한 클럽이 난데없이 호날두를 영입한 것처럼 행동해 반향을 일으켰다.

멕시코 3부리그 코요테스 틀락스칼라는 구단 SNS 채널에 호날두를 환영한다는 문구와 함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합성해 게재했다. 유벤투스에서 틀락스칼라로 이동한 엠블럼까지 삽입하면서 영입 발표처럼 보이려고 애를 썼다.

이들은 "우리의 지휘관 호날두가 입은 코요테스 유니폼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유벤투스에 빨리 전화를 받으라고 전해달라"라고 알 수 없는 문구도 더했다.

멕시코 구단의 장난을 보도한 여러 외신도 왜 그들이 저런 노력까지 해가면서 가짜 발표를 했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다만 유벤투스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과 맞물려 호날두의 이적설이 구체화되는 것에 더 초점을 맞췄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에 실패한 뒤 파리 생제르맹 이적과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로 거취가 뜨거워진 상황이라 이상한 소문이 더해지는 모양새다.

사진=코요테스 틀락스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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