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성희롱 댓글에 의연한 대처를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예슬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영상에 달린 악플을 캡처해 올렸다.
사진 속에는 한 네티즌이 "예슬이 누나는 ㅅㅅ 일주일에 몇 번 해요?"라고 물었고, 다른 네티즌들은 "세수는 매일하지", "세수 하루에 한 번에서 세 번씩 하실 거예요"라고 대신 답변을 달았다.
이를 캡처한 한예슬은 웃음을 터뜨리는 이모티콘 스티커를 붙여 자신 대신 성희롱을 차단해준 네티즌들의 센스를 높이 샀다.
한예슬에 대한 성희롱은 앞서 또 있었다. 한예슬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을 올리자 한 네티즌이 "절벽"이라고 희롱하는 댓글을 달은 바. 한예슬은 당시 "아쉽네. 보여줄 수도 없고"라고 성희롱에 맞선 댓글을 달았다.
네티즌들은 한예슬의 대처에 "언니 사랑해", "멋져요" 등 응원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한예슬은 최근 패션 일상 유튜브 '한예슬 is'를 운영하며 80만명 이상의 구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최근 연예인과 셀럽들이 '내돈내산' 등을 제목으로 한 '뒷광고'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한예슬은 대부분 자비로 채널을 운영해 네티즌들에게 박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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