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이하 '하트시그널3') 출연자 김강열이 클럽 '버닝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강열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강열은 '하트시그널3'에서 최종 커플로 이어진 박지현과의 현재 관계를 묻는 네티즌의 질문에 "지현이는, 지현이에게 물어보세요"라고 했고, "지현님께 까이셨나요?"란 질문엔 "저한테 왜 그러세요"라며 대답을 곤란해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선 김강열과 박지현의 결별설이 돌았다. '하트시그널3' 측은 10일 스타뉴스에 "종영 후의 출연자 개인사와 관련된 내용이라 우리가 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강열은 "이게 제가 말씀을 드리기 그런게, 너무 마음대로 지어내고 마음대로 질문을 한다. 내가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얼떨떨하다. 모든 질문에 답변을 드리기 무서운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버닝썬 의혹을 묻는 질문에 "내가 버닝썬 사건에 관련된 게 아니라 놀다 보니 클럽도 갈 수 있지 않냐. 그냥 거길(버닝썬) 간 거다"라고 해명했다. 김강열은 지난해 빅뱅 승리 등이 버닝썬에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은 후, '하트시그널3' 출연이 알려졌을 당시 버닝썬에 자주 방문한 인물로 잠재적 범죄 의혹을 받았다.
김강열은 네티즌이 재차 버닝썬에 대해 확실히 말해달라고 하자 "전 버닝썬 사건과는 아예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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