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바르사, 잔류 선수 중 1명 코로나19 확진… 1군과 접촉 없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8.12 19:06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바르사는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 내 잔류 선수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바르사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위해 1군 선수들이 13일에 리스본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그리고 UCL에 출전하지 않는 젊은 선수 및 임대 복귀 선수 등 9명을 대상으로 11일에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이날부터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하기로 했다.

9명은 페드리, 트린캉,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토디보, 무사 와게, 카를레스 알레냐, 하피냐, 미란다, 오리올 부스케츠다. 이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다.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다. 또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최근에 1군 선수들과 접촉하지 않았다. 바르사는 예정대로 UCL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바르사는 확진 판정 선수의 자가 격리 및 선수를 접촉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FC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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