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리오넬 메시는 디에고 마라도나처럼 모험을 싫어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메시를 지도했던 페르난도 시뇨리니가 FC 바르셀로나 잔류를 예상했다.
12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시뇨리니는 이탈리아 사이트 ‘팬페이지’를 통해 “메시는 인터 밀란으로 가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시뇨리니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마라도나 감독을 보좌하며 체력 훈련을 담당했다.
그는 “마라도나가 모험적이지 않았던 것처럼, 메시는 바르셀로나라는 편안한 곳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며 메시가 안정을 추구하는 성향이기에 위험을 감수하며 이적을 선택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또한 시뇨리니는 “인터 밀란이든 다른 팀이든 메시가 이 시점에 옮기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라며 “내 생각에 바르셀로나가 선수 몇 명을 보강한다면 메시는 분명히 팀에 남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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