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셔츠&금목걸이' 르브론, 디즈니 장악 스트릿 패션

이원희 기자  |  2020.08.13 08:58
르브론 제임스. /사진=LA 레이커스 인스타그램 캡처
'킹' 르브론 제임스(36·LA 레이커스)가 화려한 스트릿 패션으로 디즈니를 장악했다.

레이커스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 선수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중 제임스의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제임스는 화려한 무늬가 들어간 반팔 셔츠를 풀어재낀 채 당당한 모델 워킹을 선보였다. 또한 검은색 선글라스, 금색 목걸이, 독특한 프린팅이 삽입된 마스크를 착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지난 2018년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제임스는 이적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정규시즌 66경기에서 평균 득점 25.5점, 리바운드 7.9개, 어시스트 10.3개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덕분에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1위(52승18패)를 확정지었다.

한편 레이커스는 오는 14일 새크라멘토 킹스와 경기를 치른다. 미국프로농구(NBA)는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중단된 바 있다. 리그가 재개된 이후에는 미국 올랜도에 위치한 디즈니에서 남은 정규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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