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억원 없는 아스널 현실, 파티 영입에 난항… 유벤투스가 유리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8.14 11:08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이 갈수록 예산을 줄이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 영입도 쉽지 않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아스널이 이번 여름 파티 영입을 우선시 하고 있지만, 유벤투스와 경쟁에서 타격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문제는 이적료였다. 아틀레티코는 파티에게 걸려 있는 바이아웃 4,500만 파운드(약 700억 원)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다. 또한,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1,000만 원)로 예상하고 있어 들어갈 돈도 많다.

아스널은 메수트 외질,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마테오 귀엥두지 등 미켈 아르테타 감독 구상에서 제외된 선수들을 팔아서라도 이적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그런데도 올 시즌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와 코로나 사태로 아스널의 지갑은 점점 얇아지고 있다. 파티의 바이아웃까지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유벤투스도 파티를 원하고 있다. 파티 역시 유벤투스에 마음이 기울어져 있어 아스널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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