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바이에른 뮌헨, 방탄소년단 'Dynamite'로 '자축'

윤상근 기자  |  2020.08.24 13:47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트위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트레블'(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을 일컫는 말) 독일 프로축구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가사 일부를 인용하며 자축,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 시각)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승 세리모니를 펼치고 있는 선수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사진과 함께 덧붙여진 문구였다. 문구는 바로 방탄소년단이 지난 21일 발표한 'Dynamite'의 가사 일부였다.

"Cause I, I, I'm in the stars tonight. So watch me bring the fire and set the night alight" (오늘 밤 난 별들 안에 있어. 내가 불을 지펴서 밤을 빛내는 걸 지켜봐)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우승을 통해 통산 6번째 챔피언스리그 '빅이어'를 들어올린 것은 물론 2019-2020 분데스리가 우승과 DFB(독일축구협회) 포칼 컵 우승까지 총 3관왕을 달성한 기쁨을 이 곡에 빗대어 자축한 것.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 달성은 지난 2013년 이후 7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이 정규 4집 MAP OF THE SOUL:7 이후 6개월 만에 발매한 'Dynamite'는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가 가미됐으며 행복과 자신감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방탄소년단만의 이야기를 담은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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