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25)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호날두가 맨유의 성장에 대해 정기적으로 물어본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2003년 맨유에 합류해 2009년까지 활약하며 총 292경기 118골 6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그 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2018년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팀을 옮겨 2시즌을 보냈다.
페르난데스와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 선후배 사이로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페르난데스의 맨유 이적 당시 호날두가 직접 추천하기도 했다.
페르난데스는 "며칠 전 호날두를 만났었다. 그는 여전히 클럽에 대해 잘 알고 자세히 말해줬다. 이야기할 때마다 나에게 맨유가 어떤지, 괜찮은지 물어본다. 그는 맨유를 좋아한다. 아마도 그가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 팀이라 더욱 애정이 큰 것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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