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안은진, '시민 덕희'로 스크린 데뷔? "검토 중" [공식]

안은진 /사진=이동훈 기자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추민하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안은진이 영화 '시민 덕희'(감독 박영주)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31일 오전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안은진이 영화 '시민 덕희'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 '시민 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40대 주부가 온갖 방법을 다 써서 보이스피싱 조직 두목을 잡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1킬로그램', '선희와 슬기' 등을 연출한 박영주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이다. 라미란이 주연 덕희 역을 맡았다.

드라마 '라이프', '타인은 지옥이다', '검사내전',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했던 안은진. 그가 '시민 덕희'에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스크린 데뷔작이 된다. 안은진이 '시민 덕희'로 스크린 데뷔와 동시에 라미란과 호흡할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