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채태인 두통 증세 완화, 하루만에 1군 복귀... 이현석 말소 [★잠실]

잠실=이원희 기자  |  2020.09.05 15:47
채태인. /사진=OSEN
두통 증세를 보였던 SK 와이번스의 베테랑 채태인(38)이 하루 만에 1군 복귀했다.

염경엽(52) SK 감독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앞서 채태인의 1군 등록 소식을 전했다. 전날(4일) 채태인은 갑작스런 두통 증세로 말소된 바 있다. 하지만 빠르게 몸 상태가 좋아져 바로 1군 등록됐다.

올 시즌 채태인은 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7 6홈런 21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SK는 채태인을 등록하는 대신 포수 이현석(28)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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