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철 '지리산' 합류..전지현·주지훈·오정세와 호흡[공식]

/사진제공=눈컴퍼니

배우 조한철이 드라마 '지리산'에 합류한다.

11일 소속사 눈컴퍼니에 따르면 조한철은 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제작 에이스토리·스튜디오드래곤·바람픽쳐스)에서 지리산 국립공원 해동분소 소속 레인저이자 서이강(전지현 분)의 동기 '박일해' 역을 맡는다.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祕境)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킹덤' 시리즈와 '시그널' 등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김은희 작가와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만들어낸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조한철이 연기하는 박일해는 극 중 순발력은 약하지만 우직한 근성과 투철한 책임감을 지닌 인물이다. 매 작품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은 조한철이 '지리산'에서 또 한 번 섬세한 연기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캐스팅을 확정한 배우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와의 연기 호흡도 기대가 모인다.

'지리산'은 내년 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