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전 10번 남았다고요? 신경 쓰이죠" 고개 끄덕인 김태형 감독 [★고척]

고척=박수진 기자  |  2020.09.12 15:54
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 김태형(53) 감독이 키움 히어로즈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10차례 더 만나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중요한 맞대결이라고 바라봤다.

김태형 감독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전을 앞두고 아직 맞대결이 10경기나 남았다는 취재진의 지적에 "아무래도 키움전이 순위 싸움에 결정적일 것 같다. 서로 경쟁을 하는데 맞붙으니까 그렇다. 사실 신경 쓰인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두산과 키움은 6차례 만났다. 키움이 4승 2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경기를 앞둔 현재 키움은 4위 두산에 3경기 차 앞선 2위다. 하지만 맞대결이 10경기나 남아 순위 싸움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양 팀은 오는 27일 잠실에서 더블헤더까지 남겨두고 있다. 12일 경기를 포함해 9월에만 5번을 만난다. 김태형 감독의 말대로 경기 결과에 따라 격차는 좁혀질 수도 있고 더 벌어질 수도 있다.

김 감독은 "그래도 아직 많이 남았다. (순위 싸움은) 끝까지 가봐야 알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어비스' 스포티파이 5700만 달성
  2. 2방탄소년단 지민 '페이스' 스포티파이 전곡 1억 스트리밍 돌파..韓앨범 최다 21억 '大기록'
  3. 3'음주 뺑소니' 김호중, 예상 형량은?
  4. 4빅뱅 승리, 버닝썬 논란 후 홍콩 정착? "당장 나가"
  5. 5박나래, '딥페이크 급' 팔근육..대단한 유지어터
  6. 6리버풀 살라 '충격 삭발', 뽀글머리 다 밀었다→팬들까지 놀란 파격 변신
  7. 7'뜻하지 않은 부상' 34세 주전 포수는 '단체 대화방'에 메시지를 남겼다
  8. 8'뮌헨 대박' 38세 새 감독 콤파니 위해 '1800억 공격수' 선물... 케인+다이어와 '英 트리오' 준비
  9. 9"우린 손흥민 3명이 필요해" 포스테코글루, SON 파트너 2명 싹 다 물갈이한다... 英 "EPL 득점 4위 공격수+첼시 유망주 출신 윙어 낙점"
  10. 10롯데 '국대 좌완' 오늘(25일) 전격 선발 등판, '윌-반-웅' 빼고 전멸한 선발진 새 카드 되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