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박준형, 소극장 공연서 '부유 수유' 개그로 웃음

이종환 인턴기자  |  2020.09.13 22:25
/사진=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쳐

'1호가 될 순 없어'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소극장 개그 무대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맨 윤형빈의 소극장을 찾은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혜와 박준형은 방송 처음으로 합동 개그무대에 나섰다. 김지혜의 시그니처 개그에도 반응이 미적지근하자, 박준형은 비장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준형은 실화임을 강조하며, "워터파크에서 있던 일입니다. 한 여성분이 사진을 부탁하며 아이를 맡겼는데, 아기가 내 가슴을 빨고 있었다"며 '부유수유 가슴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비장의 에피소드에 관객 분위기가 살아났고 무사히 개그 무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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