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SON과 동갑내기' 리버풀 출신 FW 영입 '정조준' [英매체]

김우종 기자  |  2020.09.14 18:56
대니 잉스. /AFPBBNews=뉴스1
토트넘이 리버풀에서 뛰었던 최전방 공격수 대니 잉스(28·사우스햄튼)를 노리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및 유럽에서 스트라이커를 구하고 있는 토트넘이 대니 잉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대니 잉스는 손흥민과 나이가 같다. 2009년 AFC 본머스와 계약을 맺은 뒤 2010년 도체스터 타운FC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이후 번리(2011.08~2015.07)를 거쳐 2015년 여름 리버풀에 입성했다. 그러다 2018년 여름 사우스햄튼으로 임대를 떠난 뒤 2019년 여름에 완전 이적했다.

대니 잉스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112경기에 출전해 43골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에는 38경기에서 22골을 터트릴 정도로 득점력이 출중하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라는 EPL 최정상급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케인의 백업 스트라이커 자원이 부족한 상황. 같은 날 에버튼과 개막전에서는 팀이 0-1로 뒤지자 손흥민이 케인과 함께 투 스트라이커를 보기도 했다.

이렇게 토트넘이 원한다고는 하지만 사우스햄튼이 팀 내 핵심 스트라이커인 대니 잉스를 쉽게 내줄 지는 미지수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오랜 기간 동안 대니 잉스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이적이 현실화되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부연했다.

대니 잉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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