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곤살레스는 또 한 번 싸움의 주인공이 됐다. 이런 행동이 처음이 아니다. 메시와도 충돌했었다"고 전했다.
곤잘레스는 지난 14일 PSG와의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후반 추가 시간 네이마르와 언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네이마르가 곤살레스의 뒤통수를 가격했다. 결국 난투극으로 이어졌고, 네이마르 포함 5명의 선수가 퇴장을 당했고 12명이 옐로카드를 받는 촌극이 빚어졌다.
이 논란을 본 마르카는 4년 전 기억을 다시 소환했다. 2016년 1월에 있었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였다. 당시 에스파뇰 소속의 곤잘레스가 메시에게 파울을 범했다. 파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곤잘레스 옆에서 메시가 침을 뱉었다. 이 모습을 본 곤잘레스와 메시와의 언쟁이 시작했다. 곤잘레스가 "너 아직 꼬마구나"라고 말하니 메시는 "넌 아주 형편없구나"라는 말로 되받아쳤다.
다행히 큰 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잠깐의 오해였다고. 곤잘레스는 자신에게 침을 뱉은 줄 알고 오해해 잠시 흥분을 했었다. 이후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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