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 왼쪽 엉덩이 불편함 느껴... 3회말 도태훈과 교체 [★잠실]

잠실=김동영 기자  |  2020.09.16 19:44
엉덩이에 이상이 생겨 교체된 NC 다이노스 박석민.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 베테랑 박석민(35)이 경기 도중 엉덩이 쪽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박석민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고, 3회초까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3회말 수비에서 도태훈과 교체됐다. 심각하지는 않지만, 몸에 이상이 생겼고, 보호 차원에서 바꿨다.

NC 관계자는 "박석민이 왼쪽 엉덩이 부분에 불편함을 느꼈고, 도태훈과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중이다. 심한 부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박석민은 올 시즌 이날 전까지 타율 95경기에서 타율 0.285, 10홈런 48타점, 출루율 0.411, 장타율 0.431, OPS 0.842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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