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쇼! 음악중심' 트로피를 거머쥐며 '월드 클래스' 저력을 과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에서는 방탄소년단이 9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위 후보로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Dynamite), 산들의 '취기를 빌려', 태민의 '크리미널(Criminal)'이 맞붙었다.
방탄소년단은 방송 출연 없이도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음중' 4주 연속 1위를 하며 KBS 2TV '뮤직뱅크' 3주 연속 1위, SBS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 등을 통해 13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러블리즈는 'Obliviate'를 선보였다. 'Obliviate'는 급격히 휘몰아치는 느낌에 절제되었지만 풍성한 사운드로 듣는 이의 귀를 단번에 매료시키는 곡으로, 러블리즈는 청순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뽐내며 무대를 완성시켰다.
태민은 컴백 무대를 준비했다. 태민은 인터뷰에서 "1년 7개월 만에 나오게 됐다. 팬 분들 너무 만나 뵙고 싶었다. 실제로 만나 뵙지는 못하지만 곡으로, 무대로 만나게 돼서 기쁘다"라며 미소지었다.
이어 태민은 '일식(Black Rose)'과 '크리미널(Criminal)'을 선보였다. 태민은 퍼포먼스 장인 답게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춤선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음중'에는 태민, 문빈&산하, 스트레이키즈, 프로미스나인, 트레저, 김남주, 러블리즈, 씨엘씨, 유아, 원호, VAV, 원어스, 동키즈, 온리원오프, 크래비티, 하은, 루나솔라가 출연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