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연정훈→김선호, 지옥의 물놀이 게임..원성 부른 이유는?

강민경 기자  |  2020.09.20 10:20
/사진제공=KBS

여름 막바지를 즐기는 '1박 2일' 여섯 남자의 좌충우돌 물놀이가 공개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특산물 삼국지 진상이오'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선물할 특산물을 걸고 멤버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밥도둑 팀(연정훈, 김종민), 철세 팀(문세윤, 딘딘), 호라비 팀(김선호, 라비)으로 나뉜 여섯 남자는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승부욕을 한껏 끌어올린다. 시청자들은 응원하는 팀을 문자로 투표하고, 최종 우승 팀을 응원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특산물이 전달된다.

전국 각지 특산물과 관련된 게임에 도전하는 멤버들은 야외에 설치된 수영장을 보고 탄식한다고. 13학년 김종민은 "(이제 갈아입을)속옷도 없어"라며 사상 초유 샤워 지옥에 빠지게 된 상황에 황당해한다. 딘딘 역시 "샤워하는 프로그램이야?"라며 원망을 드러냈다고 해, 이들의 우여곡절 가득한 하루가 더욱 궁금해진다.

하지만 대결을 시작한 멤버들은 무아지경이 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대야에 올라탄 뒤 게임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 김선호는 탑승에 연달아 실패하자 승부를 잊고 수영에 몰입하며 광기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문세윤 역시 거듭된 침몰 끝에 새로운 전략을 구사하며 폭풍 웃음을 자아내고, 게임 시작과 동시에 뱃멀미(?)를 호소하던 연정훈은 오기가 생긴 나머지 열정훈 모드에 돌입해 불타는 승부욕을 보여준다고 해 여섯 남자가 펼칠 치열한 대결의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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