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도 ‘포트트릭 SON 몰빵’, BBC 선정 POM과 함께 평점 9.07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입단 이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포트트릭을 기록했다. 팬들 역시 손흥민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토트넘은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에서 5-2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포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손흥민의 포트트릭은 2015년 여름 토트넘 입단 이후 리그에서 처음 이룬 기록이다. 한 경기에서 2골이 최다였던 손흥민은 이날 사우샘프턴전에서 한꺼번에 이뤄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했고, 이 역시 손흥민 생애 최초 기록이다.

팬들도 손흥민에게 점수를 몰아줬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팬 평점을 실시했고, 손흥민은 양 팀 통틀어 9.07로 최고 평점을 받아 이날 경기 최고의 선수(Player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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