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위' 임성재, 메이저 최고 성적 작성... 디섐보, US오픈 우승

심혜진 기자  |  2020.09.21 08:07
임성재./AFPBBNews=뉴스1
'세계랭킹 22위' 임성재(22·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임성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파70·7459야드)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12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게 9오버파 289타로 2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임성재는 지난 2018년 PGA챔피언십 공동 42위를 뛰어넘고 자신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을 작성했다.

US오픈 우승자 디섐보./AFPBBNews=뉴스1

최종 라운드에서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한 디섐보는 이날 3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로, 2위 매슈 울프(미국·이븐파 280타)를 6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디섐보의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자 PGA투어 통산 7번째 우승이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5오버파 285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6오버파 286타로 나란히 공동 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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