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3)이 떠난 LA 다저스에서 클레이튼 커쇼(32)가 베테랑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다저스네이션'은 22일(한국시간) "류현진과 같은 베테랑 투수들이 사라진 상황에서 커쇼가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저스네이션은 다저스 유망주 토니 곤솔린(26)의 발언을 바탕으로 이같이 평가했다.
이날 경기 후 곤솔린은 "커쇼에게 조언을 구했다. 커쇼는 일단 낮은 코스를 겨냥하고 내 자신을 믿으라고 했다. 좋은 공이 들어가기 시작한다면 그냥 여기는 다저스타디움이라 생각하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 마음가짐으로 투구했다"고 설명했다.
다저스네이션은 "곤솔린이 영업 비밀을 노출했다"면서도 "평소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커쇼가 어린 선수들에게는 충분히 귀감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나타났다. 매우 바람직하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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