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그린우드, 14분 뛰고 '평점 7.8'...바이 8.2 최고점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9.23 06:24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실력만큼은 확실히 남달랐다.

맨유는 23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베드퍼드셔 카운티 루튼 케닐워스로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에서 루튼 타운을 3-0으로 꺾고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맨유는 16강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승자와 맞대결을 펼친다.

맨유는 오디온 이갈로를 중심으로 제시 린가드, 도니 판 더 비크, 후안 마타가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전반은 다소 답답한 감이 있었다. 전반 중반엔 루튼의 공격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마타의 페널티킥 골이 없었다면 최악의 전반이라 할 수 있었다.

그래도 후반은 조금 나았다. 특히 후반 33분 그린우드,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주전급 선수들이 투입된 후 공격력이 폭발했다. 후반 43분 그린우드의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추가골을 넣었고, 3분 뒤 그린우드가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1골 1도움의 그린우드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했다. 14분을 뛰고도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마타와 같은 점수였다. 1골을 넣은 래쉬포드도 7.2점, 1도움의 페르난데스도 6.9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고점의 주인공은 에릭 바이였다. 바이는 후반 중반 상대의 결정적 슈팅을 몸으로 막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그는 8.2점으로 경기 중 유일한 8점대 평점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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