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이적료 370억, 못 받을까 걱정...' 맨유, 계약 1년 연장 고민

이원희 기자  |  2020.09.24 12:28
제시 린가드.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 공격수 제시 린가드(28)와 계약기간을 1년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의 더선은 23일(한국시간) "맨유는 린가드의 시장가치 2500만 파운드(약 370억 원)를 유지하기 위해 1년 계약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린가드는 팀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1골을 넣는데 그칠 만큼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중 선발 출장도 9차례에 불과했다.

이전부터 맨유가 린가드를 방출 명단에 올렸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사겠다는 팀이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다. 손흥민(28)이 뛰고 있는 토트넘과 연결되기도 했지만, 뚜렷한 결과는 나오지 않는 중이다.

더 큰 문제는 린가드의 계약기간이다. 오는 2021년이면 만료된다. 당장 내년 1월부터 린가드는 맨유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다른 팀과 개인협상을 벌일 수 있다. 린가드가 팀을 옮기기로 결심했다면, 자칫 맨유는 이적료 한 푼 받지 못할 수 있다.

이에 맨유는 린가드의 계약기간을 늘려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벌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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