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토 잘 던진 영상도 참고했다" 알칸타라, 키움전 ERA 0.45↓

잠실=박수진 기자  |  2020.09.26 23:00
알칸타라가 이닝을 끝낸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28)에게 배움의 끝은 없다. 전날(25일) 키움 상대로 잘 던진 SK 리카르토 핀토(26)의 영상까지 참고했다.

알칸타라는 26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14승째(2패)를 챙겼다. 두산 역시 알칸타라의 호투를 앞세워 4-0으로 완승하며 5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날 알칸타라는 최고 구속 158km에 달하는 직구를 앞세워 키움 타자들을 압도했다. 빠른 공에 슬라이더, 포크,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상대를 꽁꽁 묶었다. 이번 시즌 키움전 3경기에 나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45로 극강의 모습도 유지했다.

경기 종료 후 알칸타라는 "지난 경기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강팀인 키움을 상대로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승리의 발판까지 놓을 수 있어 정말 만족한다"고 웃었다.

알칸타라는 직전 경기 좋지 않았기에 반등이 절실했다. 지난 20일 LG전서 5이닝 7피안타(2홈런) 5실점에 그쳤기에 더욱 그랬다. 그는 "경기를 다시 보면서 복기했다. 키움 상대로 잘 던진 핀토의 영상을 보면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핀토는 25일 키움전에서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이날 승리로 알칸타라는 다승 부문 공동 3위에 올라섰다. 단독 1위 NC 루친스키에 2승 차이로 따라붙은 것이다. 알칸타라는 "다승왕은 선발 투수라면 누구라도 욕심내는 타이틀이긴 하다. 몇 경기에 더 나설지는 모르겠지만 남은 경기에 등판해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는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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