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터넷 축구 전문 매체 '90min'은 26일(한국시간) 유럽의 전역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5명으로 구성된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1주차에서 손흥민이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9위)를 비롯해 케빈 데브라이너(29·맨체스터 시티·2위), 킬리안 음바페(22·파리 생제르망·13위) 모두 손흥민보다 밑이었다. 노르웨이, 포르투갈 등 유럽 주요리그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손흥민의 동료인 해리 케인(27)은 3위에 자리했다. 90min은 "토트넘이 지난 주말 사우스햄튼 상대로 5-2 승리를 거뒀는데 케인이 5골에 모두 관여하는 대단한 폼을 보여줬다. 스켄디야와 유로파리그 예선에서도 1골을 득점하기도 했다"고 적었다.
또 지난 18일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샬케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세르주 그나브리(25)는 4위였고, 샬케전서 1골 2도움을 올린 르로이 사네(24·이상 바이에른 뮌헨)는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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